제가 어릴 적에는 학교 앞 문구점은 핫플레이스였습니다.
하지만, 현장을 방문했을 때 요즘의 학생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. 아이들의 놀거리의 변화와 삶의 패턴이 달라진 것이었습니다.
아이들의 삶 뿐만 아니라, 사회적으로 많은 것이 달라진 요즘 과거의 좋은 것은 다음 세대에도 이어져서 공감대가 있고,
같이 누릴 수 있는 사회였으면 했습니다.
아이들의 놀거리와 교육 문제, 청년들의 주거와 일자리 문제, 노인들의 은퇴 후 삶은
우리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입니다.
쇠락해가는 동네 문구점과 그 주변의 노후주택을 기점으로,
3세대가 함께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장소를 제안하였습니다